신중국 건국 초기부터 2018년까지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74배 실질 성장했고 1인당 GDP는 70배 증가했다. ‘범상치 않고 비길 데 없으며 불가사의하다’는 문장은 국제옵서버들이 중국 경제를 묘사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중국 경제는 70년간 연속적으로 규모를 키워왔다. 1952년 GDP 679억 위안에 불과했던 중국은 2010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일약 발돋움했다. 최근 3년 중국 경제 총규모는 연속 70조, 80조, 90조 위안을 넘어섰다. 세계 경제에 대한 중국 GDP 비중도 1978년 1.8%에서 2018년 약 16%로 상승했다.

  

“세계사적으로 이런 일은 없었다. 더욱이 14억 인구대국에서 말이다.” 영국 타임스(The Times)는 중국 경제발전을 이같이 논평했다.

 

중국은 세계경제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공평과 포용성장에도 도움이 되었다. 70년간 중국은 7억 농촌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고 빈곤 발생률도 1.7%로 떨어졌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엔 밀레니엄 발전 목표 중 빈곤 퇴치 목표를 달성한 개도국이 되었고 전 세계 빈곤 퇴치에 대한 기여율도 70%를 넘었다. 필리핀 스타 신문(Philippine Star) 칼럼니스트 리톈룽은 수억 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세계에 대한 중국 경제 발전의 주요 공헌이라고 말했다.

 

평화공존 5대 원칙 실천에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이념 제시에 이르기까지 70년간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협력, 호혜공영의 이념을 추앙,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왔으며 복잡다단한 세계경제구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해 왔다.

 

사람들은 중국 이념이 시종일관 세계의 대세와 보조를 맞추고 중국 방안이 국제협력의 최대공약수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목도했다. 호주 글로벌재단의 스티브 하워드 사무총장은 “중국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며 중국이 책임 있는 대국의 면모를 보여준 것에 찬사를 보냈다.


중국은 현재 새 시대 역사의 박자에 맞춰 고속 성장에서 수준 높은 발전으로의 변주곡을 연주하고 있는데 이는 개방 확대와 중국 개혁의 성과와 개혁의 보너스를 세계와 공유하고자 함이고 이로써 세계 경제에 보다 조화롭고 격앙된 새 악장을 연주하고자 한다.